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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월 20일 얇은 긴팔이 적당한 날씨구나
O, Bom
2017. 9. 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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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그래도 얇은 긴팔 정도는 입어줘야 하는 날씨로 접어들었다.
구입하고 좀 도톰하고 답답함이 느껴져
잠시 구석에 박아두었던 청바지도
이제는 상쾌하게 입어진다.
볕이 제대로 내리쬐는 한낮은 땀이 살짝 나는가도 싶지만
이젠 얇은 긴팔 상의와
조금은 두께감이 있는 바지 정도는 입어주는 게
어색하지 않고 편하게 예쁘다.
최적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뽀송한 날씨의 대부분인 가을,,
너무나 소중하다
마음껏 즐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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