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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력 좋은 리퀴드 파운데이션 : 이니스프리 롱웨어 비비 크림

O, Bom 2016. 2. 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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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크림이 지금 같은 열풍이 불기 전엔

단순히 피부과 시술을 받고 나서 얼굴이 발라주는 재생크림이었다.

 

갈색 컬러감이 있어 아주 살짝의 자연스러운 커버력이 있었고

재생 기능이 있어 피부과 시술 후에 쓰이던 크림이었다.

 

그런 비비크림이 지금 보면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이름만 비비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느낌이다.

 

여하튼 달라진 화장품계의 비비 크림이 사랑받으면 그만.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의 3중의 기능을 갖고 있는

이니스프리 롱웨어 비비 크림 사용 후기를 적어본다.

 

 

 

장점

커버력, 밀착력이 좋다.

튜브 형식이라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다.

(그래서 스킨케어 제품 또한 튜브나 펌핑식의 용기를 추구한다)

가격이 저렴한다.

(이건 주관적인 것일 수 있지만 백화점의 브랜드 화장품들에 비해 정말 착한 가격이란 건 확실하다)

 

아쉬운 점

롱웨어 비비 크림을 사용하기 직전에 사용한

세럼 CC 크림 커버에 비해 건조하다.

워낙 스킨케어부터 촉촉하게 들어가지 못해서일 수도 있지만.

메이크업하기 전 스킨케어가 너무 리치하면 밀리는 것을 싫어해 가볍게 하는 편인데

세럼 CC 크림 커버은 가벼운 베이스에도 사용하기 촉촉하고 좋았다.

그에 비하면 매트한 편이다.

 

정리해보자면

촉촉함이 필요한 나의 피부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지만

커버력과 매트함이 필요한 분께는 좋은 비비 크림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되어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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