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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O, Bom 2016. 6. 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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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옷사입기 힘들다는걸 느끼고있어요.

전에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살이쪄서 그런건지..

 

다양한 옷들을 볼 수 있어서 여유있는 핏의 옷을 찾아야하는 나에겐 제격의 쇼핑 장소지만

인터넷 구매라서 막상 받아봤을때 맘에 들지 않거나 불량일경우 교환, 반품의 수고로움과

기다림의 시간이 힘들긴해요. ㅠㅠ 

 

요번에 다른 곳에서 구매한 원피스 두개 모두가 불량이었어서..

아직 제대로된 원피스 하나 사입고있지 못한 현실..

이게 뭔가 싶어요.

 

 

 

 

썸제이에서 한눈에 뿅! 반해서 신상품 세일 타임을 놓칠세라 신경써서 구매한 보라보라한 원피스.

주문 폭주로 옷을 크게 신경써서 만들지 못해서인지

주름있는곳 앞뒤로 미처 박히지못한 부분의 구멍들이있어요.ㅠㅠ

그리고 누가 입던 옷마냥 팔 부분에 생활 주름이 있는것도 같고..

 

그리고 옷은 참.. 예쁜데 은근하게 뭔가 저에게 어울리지않네요.

컬러가 내 얼굴에 잘 받지 않는 것 같기도하고.

(보라색이 잘 어울리면 미인이라고 하던데.. 역시.... ㅋㅋ;;)

여성여성한 디자인이 나의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것도 같고. ㅎ;;;

예쁜 모든 옷이 나에게 어울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

 

 

 

 

그래서 결국 반품을 결정하고

느리고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현대택배를 뒤로하고

가격이 좀 더 나가지만 편의점에가서 쇼핑몰에 택배를 보냈어요.

4백원 더 나오더라고요.

언제올까 기다리며 신경쓰는것보다 차라리 400원을 투자하고 속편히 지내는게 백번 나아요.

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하면 참 .. 좋을텐데...

 

여하튼 아직 여름에 입을 시원한 원피스 하나 장만하지 못하고있는 제 현실이 서글프네요.

그래도 열심히 찾아봐야겠죠.

아무래도 택배비가 수억 들어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나에게 어울리는 예쁜 원피스 하나 구매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럼 다시 인터넷 쇼핑의 세계로 빠져봐야겠어요.

아! 운동 먼저 해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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